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의 신선대는 울산바위를 가장 가까이 잘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 천상의 신선들이 내려와 노닐었다는 전설이 있다<2019.8.24. 고성>
신선대의 바위들...아주 먼 옛날 조씨 성을 가진 나그네가 모닥불을 피우고 쉬고 있는데 갑자기 호랑이가 나탔다, 조씨는 위기를 모면하고자 모닥불에 굽고 있던 뜨거운 조약돌을 호랑이 입에다 집어 넣었다는데...호랑이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뒹굴다가 돌을 뱉어내고 죽었다
이때 뱉어낸 돌의 일부가 남아있고 죽은 호랑이는 마을 주민들이 신성시하는 성황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온다
어딘지 엉성하고 조잡한 구성의 이야기같다
신선대 주변의 이 바위를 낙타바위라고 한다
신선대의 바위
낙타바위 사이로 보이는 울산암
시루떡바위에서 보는 울산암
내려다 보는 미시령 옛길
넓고 평평한 바위에는 여러개의 작은 바위물웅덩이가 있다
고성과 동해 쪽으로 보는 조망
신선대의 바위물웅덩이에 사는 무당개구리
신선대로 가는 길 초입에 보이는 수(쌀)바위
시루떡바위
설악산의 북단 이 산줄기는 금강산의 일부인 듯...산 아래 절의 이름은 "금강산 화암사"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