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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사랑은 영원히

by 에디* 2020. 5. 3.

 

 

 

봄날에는 꽃안개 아름다운 꿈속에서 처음 그대를 만났네
샘물처럼 솟는 그리움 오색의 무지개되어  드높은 하늘을 물들이면서 사랑은 싹떴네
아지랑이 속에 아롱젖은 먼산을 보며 뜨거웠던 마음 여름 시냇가
녹음속에서 반짝거리던 그 눈동자여 낙엽이 흩날리는 눈물어린 바람속에
나를 남기고 떠나야 하는 사랑이여 내 사랑이여 더나기 전에 다시한번만 사랑한다고 말해주오

사랑이여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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