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욤나무<Diospyros lotus >감나무과 감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
고욤은 감의 재래종으로 곧->골->골옴->고욤으로 변천된 것으로 추정되거나, 작은 감을 뜻하는 "고"와 어미인 "용"의 합성어로 추정되는 견해가 있다. 경기도 이남에 분포하며 열매는 식용 또는 약용하며, 감나무의 대목으로 쓰인다<2022.6.7.남한산성>
고욤나무와 감나무
고욤나무 | 감나무 | |
어린가지 | 회색털이 있으나 없어짐 | 갈색 털이 밀생함 |
꽃의 크기 | 작음(화통지름 4mm) | 큼(화통지른 6~10mm) |
열매의 크기 | 작음(1~2cm) | 큼(3~8.5cm) |
7월30일 지나며 올려다 본 고욤나무에는 많은 열매가 달려 있었다.
어린시절 항아리에 담긴 까만 고염을 숟가락으로 떠 주시던 할머니 생각난다.
고염은 도토리만한 크기의 감이라 생각하면 되는 데, 그 맛은 매우 달다
다만 씨가 많아서 고욤 한 숟가락을 먹으면 씨가 입안 가득했었다.
먹을 게 흔한 지금은 아마도 고욤을 먹는 사람은 없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