딘:딩댕동(Din:Ding Dang Dong)1988 나이젤 헬리어(Nigel Helyer) 오스트레일리아.
이 작품은 종의 은유와 변형에 기반을 두고 있다.하나는 영혼의 울림을 지닌 "천상의종"이라는 한국적 전통과 다른 하나는 제철설비,용광로 등으로 대표되는 서양의 전통이다,
역동적이고 미학적인 건축물의 형태를 띄고 있는 이 조각은 관람자들에게 시각적 감상과 더불어 청각적 감상과 신체적 참여를 부추긴다. 관람자가 작품 내부 공간을 지나다니며 작품을 건드려 실제 소리를 낼 수 있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물리적 소리보다는 그 너머에 존재하는 옛적의 종이 울리는 역사의 하모니에 귀를 기울이라고 한다.*작가는 자연상태에서 부식에 의한 표면변화를 의도하였다.<2024.11.28. 올림픽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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