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hoto Album249

사모바위 승가사에서 조금만 오르면 사모바위에 이르르는데 의상봉에서도 보일만큼 거대한 바위이다 흔히 "思慕바위"인줄 알지만 "紗帽바위"이다, 수없이 많이 오른 사모바위인데 이제는 갈 수 없는 북한산이다. 사모바위 앞에서 "사모하는 마음" 노래를 부르며 지나가는 산객을 만난 적도 있는데, 사모하는 마음의 思慕가 아니고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집무할 때 입었던 紗帽冠帶의 紗帽(모자)란 것을 나도 찾아보고 알았다. 어떤 방향에서 보면 정말 모자 紗帽를 닮아 보인다. 산입구에 이르렀을 때 갑자기 함박눈이 펑펑 내렸다 눈 덮힌 북한산을 다시 한 번 오를 수 있을까? 2014. 12. 25.
명성산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을 군동기들과 올랐다. 저렇게 많은 인원이 함께 간 것으로 보아 버스를 대절했던가? 가물가물하다. 하얗게 덮은 억새꽃이 정말 멋졌다, 산아래는 산정호수도 있다. 2014. 12. 25.
엄홍길 생가터 이 곳은 산악인 엄홍길이 3살(1963)부터 40살(2000)까지 37년간 살았던 집터이다. 이곳에서 엄홍길대장은 도봉산을 오르내리며 산과 인연을 맺었고 세계 최초로 히마라야 8000m봉 16좌를 완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망월사 역에서 내려 도봉산으로 들어서서 30분쯤 오르면 계곡가에 이 터가 있다 2014. 12. 25.
도봉산의 봄날 도봉산의 정수리 자운봉을 배경으로 찍은 이 사진은 몇 안되는 맘에 드는 사진이다 입산 금지구역인 이 바위에 그후 다시는 들어가 보지 못했다 거대한 돌기둥 주봉을 배경으로... 2014. 12. 25.
남한산성 2014. 12. 25.
족두리봉 2014. 12. 25.
I miss it, I can't go back 몇 살 때 일까? 아마 서른살 조금 넘었을 것 같다. 장가는 갔을 테고.... 감나무가 있는 고향집 마당에서 누가 찍어 주었는지 알 수 없는 한 장의 사진 말랐다, 저 시대는 장발이 유행이었으니 저 정도는 아주 단정한 헤어스타일이지 때는 만물이 생동하는 봄날임을 알 수 있다, 감잎이 돋아 나고, 영산홍이 붉고, 작약꽃은 아직 피지않은 봄날, 거기에 세상 무서운 줄을 미쳐 모르는 젊은이가 서 있다 버티고 서 있는 곧은 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젊은이는 이제 자주 다리가 저리는 노인이 되었다, I miss it, I can't go back. 2014. 12. 25.
Air Force Album(3) 2014. 12. 24.
Air Force Album(2) 2014.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