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꾹나리
백합과의 뻐꾹나리 꽃모양은 참으로 기묘하다
야생으로 볼 수 있으면 참 좋겠으나 오늘도 올림픽 공원 야생화단지에서 촬영했다.<2010.8.15.올림픽 공원>
뻐꾹나리 가지 사이에 그물을 쳐 놓고 걸려들기를 기다리는 거미...
나비와 벌들이 날아 들던데 성과가 없네 그물을 참 멋들어지게 잘도 짰다
꿀벌들이 들락날락....꽃 모양이 워낙 특이해서 벌도 고생...
술꾼들은 소주 한 잔 생각날지도 모른다...꼴뚜기 안주에 소주 한잔이라~
수술이 6개이고 암술 3개가 쭉 나와서 뱀 혓바닥처럼 2개의 가지로 갈라진 모습이다
둥글고 잘생긴 잎과 함께 멋지게 담고 싶은데,
올림픽 공원에서는 무더기로 피어서 이렇게 밖에 담을 수가 없다
산에서 만나기는 어렵고 공원에서라도 해마다 만날 수가 있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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