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펑펑 내리는 아침 올림픽공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조각공원의 이 작품은 눈내린 날에 두드러지게 재 탄생하기 때문에, 이곳부터 먼저 갔지요,
잔디밭에 철선으로 제작된 이작품은 보통때는 눈에 잘 띄지도 않습니다
하얗게 눈이 쌓이면 비로소 진면목을 드러냅니다 <2010.12.17.올림픽 공원>
작품명 : 자화상
작가 : 프랑크 도른자이프 (독일)
소장 : 올림픽 공원 조각공원
작가의 말 : 금속선으로 제작된 인물상이 배경과 일정한 거리를 두고 설치되어 관람자가 작품 주위를 걸으며 감상할 때 인물의 다양한 모습과 만날 수 있다, 이를 통해 관람자는 무심코 자신의 여러모습이 종합된 자신의 실체에 대해 생각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