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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가는 봄

by 에디* 2011. 4. 30.

 

성내천변 산책로를 걷다가 벤치에 가득 내려 앉은 꽃잎들을 본다

꽃잎들은 나비가 되어 하늘로 날아가기를 거부하고

사랑하는 연인들이 앉아서 도란도란 밀어를 나눌  벤치를 

노란 꽃으로 장식 해 주고, 그들의 밀어나 엿들어야지 ....

오~ 봄날은 간다~!   <2011.4.28, 성내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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