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게 바로 모과다운 모과로구나
못나고 상처가 많은 저런 게 진짜 모과지... 요즈음 모과는 매끈하고 험하나 없어서 도무지 모과같지가 않아...
싸리나무 가지로 엮어 만든 광주리에 담긴 모과 향기가 너무나 진하다
옥수수가 담긴, 저 짚으로 짠 기구 이름이 잘 생각이 안나네,멍석은 더 넓고 편편한 것이고,
"둥구미"라고 불렀던 것 같기도 하고 가물가물...
우리 다음 세대에서는 아마도 국어사전에서 사라질 단어가 아닌지 걱정...<2011.11.2.하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