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남쪽 청계산 동기 송년산행을 하고 내려 오다가 정갈한 사찰을 만났는데...
때 마침 석양을 역광으로 받고 있는 미륵불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어찌 보면 보라빛 색이 번진 이 사진이 망친 사진이 아닌가 생각할 수도 있겠으나, 나는 그래서 오히려 더 좋다.만약에 저 빛 번짐 현상이 없었다면 그냥 그런 평범한 사진이 아닐른지...? <2011.12.17.>
찬란한 햇살이 역사광으로 미륵불님을 비추어 주고 있어서 멋지지 않은가?
너무 선명하고 분명한 것은 어쩐지 나는 흥미가 없다,세상이 원래 그런게 아닌지...?
탱자나무 울타리가 쳐진 天開寺...절이름이 매우 거창하다, 그러나 좋다는 생각...기독교 성탄절이 다가 오는데 불교 가요인 관세음보살이란 곡을 올려서 괜찮을른지 염려 된다, 나도 불교 신자는 아닌데 들어보니 어쩐지 괜찮다, 종교와 관계없이 보아 주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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