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에서 문경으로 가는 길, 조령관을 지나 조곡관 주흘관 3관문을 지나면 문경 영화 촬영 셋트 마을이 나타난다,
두번 보고 싶지는 않으나 한 번은 보아야겠기에 입장료까지 내고 들어갔다 <2011.10.27>
갈대가 환하게 핀 저 하천이 조곡천이라 하던가? 건너편에 궁궐 셋트가 보인다
ㅎㅎ... 광화문도 있고 근정전도 있고... 옛 한양 거리도 있고....
교태전도 있고... 경복궁이 그대로 있다, 촬영셋트이니 역사성이 없고 볼 건 없지만...
오래전에는 궁궐에서 직접 촬영을 하기도 했다는데...지금은 이런 셋트마을을 지어놓고 찍는다
눈에 익은 풍경이다, 임꺽정 산채마을...드라마에서 많이 본 산채...
산채마을의 옛 가옥들...민속촌에라도 온것 같네...
요기는 약방이라 했던가? 인적은 없고...
여기는 아마 대장간...?
오륙십년전에는 우리도 이런 집에서 살았지...아이들은 아마 그때도 아파트에서 산 줄로 알 걸...?
아니...? 삼국시대 마을로 들어왔나? 드라마 촬영중 이라고 출입금지다
햐~~ 우리 어린시절에 시골에서 많이 보았던 초가집이다
웬 고구려 병사들이 이리 많나? 촬영중 휴식이나 대기중...
드라마 광개토대왕 오늘의 촬영을 마치고 퇴근 준비중...출연자가 무지 많구나...
촬영이 끝나고 출입금지가 해제되어 들어가 보았다,ㅎㅎㅎ...드라마에서 보던 풍경이군
단풍도 아름답고...낡은 초가에 성벽이 보기 좋게 어울린다, 비록 셋트지만...
엄청 많은 출연자들이 버스 타고 퇴근하고 난 후...화려한 비단 포목점 물건이 가짜네...ㅎㅎ
촬영용으로 조성된 마을이지만 멀리서 보니 아주 아름다운 풍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