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의 향나무는 여러가지 별명이 있습니다,나홀로 향나무,모델나무, 왕따나무... 그 세번째가 아마 제일 많이 불려지는 것 같은데,
저는 쓰지 않는 이름입니다, 그 것은 이 향나무가 얼마나 많은 사진가와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절대로 왕따나무라는 이름을 부르지 않습니다<2012.4.27.올림픽 공원>
"제 사랑을 받아 주세요~!" 향나무 앞에서 사랑의 약속을 합니다
그대의 사랑을 믿습니다...!
ㅎㅎㅎ... 그런데요, 그 잔디밭에 들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보리가 추운 겨울을 나고 잘 자라는 것은, 향나무 아저씨가 지켜주기 때문이지요
아이구~! 거기 들어가면 안된다니깐요...경비님의 호르라기 소리가 안들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