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전철역에서 오르면,제일 먼저 만나는 잘생긴 암봉이 족두리봉인데 아무래도 이 방향에서 멀치감치 바라보는 모습이 제일 아름답고 족두리 모양으로 보인다(2012.8.18.)
간간이 비가 뿌리고 흐린 날씨...회색 하늘도 싫지가 않다
정상 부근에 있는 해골같이 생긴 바위를 젊은이들이 기어 오르고 있다
족두리봉 정산은 많은 산객들이 점령하고 있다...각자 나름대로 앉거나 서 있는 표정이 재미있다
정좌하고 앉아 산아래를 내려다 보는 이가 눈길을 끄네....
향로봉으로 가다가 뒤돌아 본 족두리봉...역시 잘 생겼군
무덥고, 비가 내린다는 예보도 있고...그래서 몇명 참여하지 않았다
멋진 포즈가 돋보여...
운주는 컬럼비아 배낭...난 백조 싸구려 배낭,ㅎㅎ
족두리봉도 내 손바닥 아래 있소이다...
절대로 모르는 여자들.... 아래 세상을 내려다 보는 모습이 예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