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s.Macquarie's Point
미시즈 맥콰리스 포인트는 매쿼리 부인의 의자 " Lady Macquarie"s Chair"라는 별칭을 가진 곳으로...호주가 영국의 유형식민지였던 시절에 매쿼리 총독의 부인이 항해에 나간 남편을 그자리에 앉아서 기다렸다는 일화가 전해오는 곳이다.
이곳이 더욱 유명한 이유는 매쿼리스 포인트의 위치가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부리지를 바라 보기에 가장 좋은 곳이란 점이다,오페라하우스와 하버 부리지 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에 가장 좋은 곳인데, 하필 비가 내려서 사진이고 뭐고 우산 받치랴 무거운 카메라 들고 찍으랴....좋은 사진을 찍기는 어려웠다. 오후에 노을이 드리운 일몰 사진이 무척 아름답다는데....우중이라 더욱 아쉽기만 하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는 역시 여기서 보니 멋지다
하버부리지와 함께......
짙은 회색의 저 비구름은 멀리 온 나그네를 우울하게 한다
연중 강수량이 적어 비가 안와 걱정이라는 시드니...하필 내가 갔을 때 비가 올게 뭐람
호~~ 빗방울이 탁구공같이 동그랗고 하얗게 찍혔군
이 큰 나무와 바위 아래가 매콰리 부인의 의자 지점이다
우중이라도 바다 건너 고급 주택가 풍경은 아름답다
옛날식 범선도 떠 있고. 돛을 내린 요트들이 즐비하게 정박해 있다
물을 분수처럼 뿌리고 다니는 배도 있다...소방훈련이라도 하나?
멋들어진 범선....
비가 내려도 열심히 사진을 찍는다...
저 바다속의 요새 같은데는 식민지시대의 감옥이었다는 이야기도... 맞나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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