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귀여운 토끼를 기르다가 싫증 난 어떤 주인이 이 공원에 갖다 버렸을까?
올림픽 공원을 산책 하노라면...대략 10마리 정도의 토끼와 만나게 되는데, 공원 자원봉사자의 말에 의하면, 공원 관리소 측에서 풀어 놓는 게 아니고 기르던 토끼를 누가 가져다가 풀어 놓는다고 한다
먹이도 부족한 추운 겨울을 잘 견디어 내기나 할지...?
거친 환경에서 살던 야생의 토끼가 아니란 것은 금방 보면 알 수 있다, 털도 깨끗하고 아직 어린 토끼 같다,겨울을 잘 이겨내고 봄에 또 만나기를...<2012.11.27.올림픽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