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하 13도의 날씨, 살얼음이 낀 물의 온도는 더 차가울까? 아니면 따뜻하려나...?
성내천을 걷다가 우연히 내려다 본 물 속에는 엄청나게 많은 어린 물고기 떼가 이리저리 헤엄치고 있었다
이 녀석들도 뭉쳐 있으면 덜 추운 것인지? 아니면 외적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한 방어수단일까?
가까운 곳에는 백로가 여러마리 있고, 멀리서 날아온 청동오리도 여러마리 있는데...
이 어린 물고기들은 봄까지 얼마나 살아 남으려나...?
살아 남기 어려우니까 이렇게 많이 새끼가 태어나는 것일지도 모르지....<2012.12.20.성내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