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겨울철이면 경안천 일대에는 겨울의 진객 고니가 날아들고, 고향으로 돌아가는 2월 말이면 더욱 늘어난다
고니 보러 갔다가 의외로 오리떼의 군무를 보았고, 물론 고니의 우아한 비행도 감상하였다
오리의 비행은 더 빠르고 집단을 이루어 날아 오르는데, 배부분이 통통하게 살이 오른 것으로 보아 월동을 잘 한 모양,
<2013.2.21.경안천>
실은 고백하건대,이 조류의 정확한 이름은 모른다, 우아하게 비행하는 하얀 고니와 달리 멀리서 보기에는 검은색으로 보인다,
철새로 날아든 오리인지, 기러기인지 아니면 흑고니(?)인지, 딱 한 번 보았으니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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