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떠나지 않은 고니들이 모여 있다는 전갈을 받고, 나가 본 북한강입니다
제 눈에는 버드나무 가지에 언듯언듯 비치는 연두색이 보입니다
하얗게 얼어 붙었던 강물은 다 풀리고 구석진 곳에만 얼음이 조금 남았군요
강 바람에 떨던 나목들도 열심히 물을 뽑아 올려 가지 끝까지 보내고 있겠지요
머지않아 연두색 옷으로 갈아 입을 무렵이면 이 강변은 더욱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2013.3.5.북한강>
아직 떠나지 않은 고니들이 모여 있다는 전갈을 받고, 나가 본 북한강입니다
제 눈에는 버드나무 가지에 언듯언듯 비치는 연두색이 보입니다
하얗게 얼어 붙었던 강물은 다 풀리고 구석진 곳에만 얼음이 조금 남았군요
강 바람에 떨던 나목들도 열심히 물을 뽑아 올려 가지 끝까지 보내고 있겠지요
머지않아 연두색 옷으로 갈아 입을 무렵이면 이 강변은 더욱 아름다워 질 것입니다 <2013.3.5.북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