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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예빈산

by 에디* 2013. 3. 17.

예빈산(587m)은 그리 높지않은 산이지만 팔당역에서 쉽게 오를 수 있어서 코스가 좋은 곳이다

이 지점은 가을철 팔당호 새벽운해가 장관이어서 사진가들에게 사랑받는 촬영명소다,작년에도 한 밤중에 올라온 적이 있었지만, 재작년 2011년 10월말에는 밤 3시에 친구와 후래시 비쳐가며 올라왔으나 이미 선점한 꾼들 때문에 좋은 자리를 잡지 못햇던 바로 그 지점이다

이 바위로 인해 전방 시계가 확 트인 이 곳은 7~8명에서 10명 정도밖에 촬영할 수 없기 때문에 운해가 서리는 성수기에 새벽에 와서는 자리를 잡지 못한다,두물머리에서 팔당 댐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 운해가 흘러가고 용문산 쪽에서 해가 떠 오르는 장면은 장관이다 <2013.3.16.>

 

정상 쪽으로 더 올라가면 4~5명 정도가 촬영 가능한 또 하나의 포인트가 있다

 

산정에서 바라보는 팔당호의 모습

 

예빈산에는 직녀봉과 견우봉이 있는데, 직녀봉에서 한 외국인이 산 아래를 내려다 보고 있다

 

팔당대교와 미사리와 하남시 방향...

 

한강을 건너 보이는 푸른 산이 바로 검단산이다

 

건너편 산은 예봉산이고...대부분 예봉산과 예빈산을 한꺼번에 산행한다

세째 토요일은 군동기생들의 정기 산행일이다, 11명이 하하히호...여기는 직녀봉,

 

벌써 산에 못가는 친구들도 많다...아주 산으로 가버린 친구들도 있지...

 

하산해서 식당 앞에서... 내 다리여, 아직은 산행 할 수 있다는 게 고맙다

 

팔당역에서 직녀봉->견우봉->소화묘원->다산로를 걸어서 팔당역으로... 자전거인들 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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