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최승철님과 함께 올림픽 공원을 한 바퀴 돌고 점심을 먹었는데...구름이 참 멋있습니다
88올림픽 참가 국기가 바람에 날리는 위로 흰 구름이 손에 잡힐 듯 흘러갑니다 <평화의문 광장 2013.10.22. 올림픽 공원>
모래시계 조각품 둘레에는 88올림픽 때 참가국들이 저마다 자기나라에서 작은 돌을 하나씩 가져와서 조성한 돌 공원입니다,
처음엔 그 의미를 몰라서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 백 몇십개 국가의 기이한 돌들이 바닥에 박혀있고 나라 이름 명판도 새겨 있습니다
늘 이렇게 파란하늘과 흰구름이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 올 9~10월은 이런날들이 아주 많았습니다
호수 주변에 억새도 피고 곧 단풍도 들 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