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공원 한 구석에 야외전시 되고 있는 이 작품이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시기가 바로 늦가을 이 때라고 생각합니다,
화사한 단풍을 배경으로 각기 다른 동물들이 언덕에 서 있습니다, 어쩐지 슬픈 울음을 우는 듯도 하고, 잊었던 고향을 그리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제류란 발굽이 두개로 갈라진 동물을 말하는데, 생태계의 파괴와 인간의 남획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우제류를 작품화하여 작가는 우리들에게 환경과 생태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2013.11.18.올림픽 공원>
작품명 우제류를 위하여
작가 신현중
제작년도 1998년 올림픽 공원 야외전시장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