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날의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두물머리 나루터 앞에는 사공 없는 나룻배 하나가 떠 있고, 희미한 산 능선들이 겹겹이 둘러친 모습이 아득하네요
눈이 펄펄 날릴 듯한 날씨는 끝내 늦은 오후부터 겨울비가 되어 뿌립니다
눈이 하얗게 내려 쌓인 날 아침,
꼭 와 보고 싶은 두물머리...양평군에서는 이 곳을 "쉬쉬놀놀 공화국"이라는 재미있는 이름으로 선포하였습니다<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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