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늦가을 어느날 두물머리 풍경입니다
물론 연출은 아니고, 고기잡이 준비를 하는 어부일까요? 한강에도 고기잡이를 생업으로 하는 허가받은 어부가 몇 있다고 합니다
댐으로 가로 막힌 한강에는 무서운 육식 어종인 "베스"와 "부루킬"이라는 외래 어종이 토종어류를 황폐화 하고 있습니다
하기는 이녀석들도 귀화한지 오래 되었으니 이제 우리 물고기로 받아 주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머지않아 유유히 흐르는 저 한강도 꽁꽁 얼어붙어 겨울잠에 들어가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