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세째 토요일은 41년전 인연을 맺은 군대동기생들과 정기 산행하는 날입니다
산성역-> 남한산성 남문에서 출발 <참석인원 10명>
산성의 남문위에서 바라본 성문 밖 풍경...터널이 개통되기 전까지는 저 느티나무 고목 사이로 난 길로 버스가 통행했습니다
아름다운 신록 사이로 구불구불 지나가는 성벽이 보입니다
남한산성 4대문의 하나인 지화문(남문)과 산성의 성벽
산성의 제7 암문을 나와 검단산으로 갑니다, 멀리 산등성이 넘어 안테나가 보이는 곳이 검단산입니다
제7 암문 밖에는 제1남 옹성의 폐허가 아직 복원되지 않은채 남아 있습니다
군사용 도로를 이용하여 검단산으로 갑니다..포장도로는 피곤해...
드디어 검단산에 도착...우리 군생활 할 때는 없었던 공군 site가 있네요
검단산을 지나 이배재를 넘어 망덕산에 도착...
개인별로 인증샷 ㅎ...
망덕산을 지나 길마치재에서 내려다 본 산 아래 성남시
이맘 때 우리산에 와 보면...자생하는 산벚꽃나무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뿌리가 서로 다른 두 나무가 하나로 연결되어 자라는 연려지나무(사랑나무)
등산로 주변에는 여러가지 야생화들이 눈에 띄는데 각시붓꽃이 많이 보입니다
우산나물도 여러군데서 보이고...
참 귀엽고 예쁜 각시붓꽃(애기붓꽃)
산 위 고목 그루터기아래 피어있는 제비꽃 한 포기도 예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