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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공원

질투의 화신 란도라(Landora)

by 에디* 2014. 5. 28.

비 개인 새벽에 기어코 장미원에 나갔습니다

다행이 보슬비는 밤새 내리다가 새벽에 그쳤고, 비옷과 우산을 챙겨갔으나 꺼내지 않아도 좋왔지요

봄 가믐 내내 목이 타고 갈증나던 장미들은 싱싱해졌을 뿐 아니라

막 샤워를 마친 듯 해맑고  청순한 얼굴로 방글방글 웃고 있네요

 

그 뿐만 아니고, 송알송알 맺힌 옥구슬은 또 얼마나 예쁘구요?  

장미 중에서도 노랑장미는 "질투의 화신"이라 합니다

그렇지만, 질투하지 않는 사랑을 어찌 사랑이라 할까요?    

 

골라놓고 보니 너무 많네요,이 노랑장미의 이름은 란도라이며 독일에서 육성된 품종입니다

이 걸 빼면 이 장미가 서운타 할 것 같고, 저 걸 빼면 그 장미가 서운해 할 것 같고...ㅎㅎ

ㅎㅎ... 그래서 저는 사진가는 못 되고 영원한 찍사입니다  <2014.5.26. 올팍>

 

장미의 색깔별 사랑의 표현

흰색...순결,존경,순진, 매력

분홍색...맹세,단순,사랑

노랑색...질투,완벽한 성취,사랑의 감소 이별

빨강색...욕망과 열정,기쁨,아름다움

주황색...수줍음,첫사랑의 고백

보라색...영원한 사랑

흑장미...당신은 영원히 나의 것

들장미...고독,소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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