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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북한산 백운대

by 에디* 2014. 10. 26.

아침에는 파란 하늘과 흰구름이 아주 멋졌었는데,

오후가 되니 먹구름이 몰려드는 백운대에는 기념사진 찍으려는 산객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사진 한 장 찍어 달라는 부탁의 말을 끝내 못 건네고 내려온 한심한 사람 여기 있습니다 <2014.10.22. 북한산>

 

백운대 오르며 바라보는 인수봉...우람한 암봉을 오늘도 기어오르는 사람들이 물론 있네요

 

이 거대한 암봉의 정상이 백운대

 

백운대에서 바라보는 인수봉과 도봉산...언제 보아도 변함이 없는 모습

 

이렇게 혼자 앉아 산 아래를 내려다보는 산객은  좋은 모델...

 

망경대

 

백운대에서 남서방향으로 바라보니...산은 만산홍엽

 

동쪽으로 내려다보니...서울의 북쪽

 

망경대 앞의 새바위도 변함 없이 잘 있고...

 

얼굴바위는 술 한잔 했는지 홍조를 띄었네

 

백운대 바로 아래 이 넓은 바위 이름이 무엇인지...? 옹기종기 모여 앉아 대화를...

 

인수봉 앞의 저 말 갈기같이 이어진 능선이 바로 숨은벽 능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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