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에도 오래된 보호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이렇게 크고 오래된 은행나무들은 작은 나무들에 비해 늦게 단풍이 듭니다, 전에 보니까 유명한 1000년 용문사 은행나무도 매우 늦게 단풍으로 물들더군요,그것은 나이만큼 뿌리도 넓고 깊게 뻗어서 나무의 세력이 아직도 왕성하기 때문이 아닐른지요?
올림픽공원 은행나무는 1968년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는데, 당시 수령이 530년이라니까 지금은 그 후로도 36년 더해지니 약 560여살이나 되었으며 높이가 17.5m에 나무둘레가 6m에 이릅니다, 보호철책이 설치되었고 많은 산책객들의 사랑을 받으니 아마도 천수를 다 할 것 같습니다 <2014.11.13. 올림픽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