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모습도 이젠 많이 달라졌습니다,
저의 공군 동기생 부부 40명이 저녁 6시에 만나 저녁 식사를 한후 8시부터 국립극장에서 마당놀이 "심청이 온다"를 관람 했습니다
마당놀이도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네요, 전에 몇 번 보았던 윤XX,김XX 주역의 마당놀이를 연상하며 별 기대를 하지 않았었는데,
국립극장 마당놀이패는 대사중심이 아니고 뮤지컬 스타일이어서 훨씬 신선했습니다
역시 세대교체가 되어야 변화가 오나 봅니다, 실은 명절때마다 하는 기존의 마당놀이에는 조금 식상했었거든요 <2014.12.16.>
고사부터 지내고 공연을 시작합니다, 객석의 관람객들 여럿도 돼지머리에 돈 꽂고 절을 합니다
심청전에서는 맹인도 주역이지요, 맹인도 셀카를 찍네요 ㅎ
화려하고 흥겨운 춤과 노래...
실은 촬영금지입니다, 그래서 시작부분 조금만 객석에 앉은채 살짝 찍고 더이상 촬영을 중단했습니다
정말 예쁘고 화려하고 신나고 재미있는 마당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