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에게는 미안하지만 실은 그리 가고 싶지 않은 산이 청계산인데, 어찌 된 건지 가장 많이 가게 되는 산이 청계산이다
그만큼 가깝고 만만해서 그럴 테지만...나는 볼 게 없고 사진 찍을 것도 없는 산이어서 내키지 않는지 모르겠다
눈이 살짝 깔린 산길은 미끄러워서 아이젠을 착용해야만 했다 <2015.1.17.청계산>
이 핑계 저 핑계 이런 사정 저런 사유로 점점 참여율이 떨어지는 우리는 40년도 넘는 군 동기 전우들
청계산 여기서 공군 수송기 추락사고로 많은 장병들이 희생된 곳이란 걸 알만한 사람들은 안다
그래서 청계산 갈 때면 그래도 여기 들려 경례 ! 아직도 경례동작 좋고~!
충혼비 앞에서...
친구에게 부탁해서 인증샷... 안되면 되게하라!
매바위...그냥 갈 수 없지
자욱한 도시매연과 개스층이 답답해 보여...
서울의 강남
돌문바위 앞의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