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C가 넘는 폭염이 계속되는 8월의 밤 한강변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이 이리 많을 줄을 예전에는 미쳐 몰랐습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매트깔고 앉아서 쉬는데... 사진을 찍으려니 조금은 청승맞다는 생각이...
한 강의 다리가 26개라던가? 에이 한 두개 틀릴 수도 있죠, 자꾸만 다리를 놓으니까요 암사대교도 생기고,
이 아름다운 다리의 이름을 몰랐었는데 집에 돌아와 찾아보니 청담대교인 모양입니다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의 하나인 청담 아이파크 아파트 불빛이 명멸합니다
신께로 더 가까히 가고싶어 하늘로 하늘로 인간들은 더 높히 탑을 쌓아 가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