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에도 병아리풀들이 여러군데 자생하지만, 그리고 조금 미안하지만, 평창의 병아리풀들이 확실이 예쁘군요
벌써 한달도 더 지났지만 그날을 되새겨 보며 고 귀여운 꽃들도 잘 있을까? 생각해 봅니다
엊그제 남한산성의 병아리들은 이제 거의 맨 마지막 꽃들을 피우고 씨앗 여물기에 열중하고 있던데요
저리 씨앗이 많이 매달리는 것을 보며 저으기 안심을 합니다
내년에도 싹을 틔우고 잘 자라 귀여운 꽃을 보여 주리라 믿는 때문이지요 <2015.8.23.평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