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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위에서

도봉산 柱峰

by 에디* 2016. 1. 12.

 

 

 

主峰이 아니고 기둥주字  柱峰이다,

이름 그대로 기둥같기도 하고 남성의 심볼같기도 해서 성기를 숭배하던 예전에 기도처가 되지는 않았을까?

峰이라고 하기보다는 柱岩이 더 맞을 터인데 바위 치고는 너무나 거대해서 봉우리 봉자를 붙여 주봉이 되었나 보다

여러개의 바위를 쌓아 올린 듯한 바위 틈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가 일품이다

대형 크레인으로도 쌓기 어려울 불가사이한 신의 작품이다  <2016.1.3. 도봉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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