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비가 내린다면, 분명 높은 산에는 눈이 내릴 것이라는 예감에
부지런히 강원도 화천군과 철원군 사이에 위치한 광덕산(1,046m)으로 달렸다.
여러가지 야생화가 많지만 이 산의 복수초 색깔은 어느산보다 곱다
체인까지 장착하고 달려갔는데,
예상대로 눈이 내렸으나 너무 많이 쌓였다
그래서 봄꽃 대신에 3월의 春雪花만 실컷 보았다 <2016.3.13.광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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