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진 한장의 사색

마음의 눈으로 보아요

by 에디* 2016. 3. 2.

 

"버즘나무"라고 하면 생소한 이름이지만,

프라타너스(Platanus)라 하면 금방 예전에 가로수로 많이 심던 "양버즘나무"를 떠 올릴 것입니다

지금쯤  나무 껍질을 벗으며 여러가지 모양의 무늬를 만들어 보여주지요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그 무엇을 나무는 그렇게 말하는지도 모릅니다

 

마음의 눈으로 가만이 바라보면... 참 재미난 모양들이 보입니다,

보는 사람의 생각과 마음에 따라 보이기도 하고 안보이기도 하고

다 다르게 보일 수 있다는 것이 재미있습니다,

작년 재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원의 프라타나스 아래에서 서성거렸습니다 <2016.3.1.올림픽공원>

 

 

 

 

 

 

 

 

 

 

 

 

 

 

'사진 한장의 사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귀한 선물  (0) 2016.03.18
春雪  (0) 2016.03.14
상처  (0) 2016.03.01
아쉬운 고니와의 만남  (0) 2016.02.28
네 마음의 자물통 내 마음의 자물쇠  (0) 2016.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