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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하필 ...

by 에디* 2016. 8. 1.

 

솔씨 한 톨이 하필이면

산성의 여장 돌틈에 뿌리를 내리고 싹을 틔웠다,

지금은 파랗게 잘 자란 이끼가 덮어주고 있지만

필경 큰 나무로 자라긴 애초부터 틀렸지,

그러니까 세상의 뭐든간에 터가 좋와야 해, <2016.7.23.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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