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무릇으로 유명한 선운사 앞을 휘돌아 흐르는 개울을 도솔천(兜率川)이라 부르는데,불교의 우주관에 따르면 세계의 중심은 수미산이며, 그 꼭대기 위에 도솔천(兜率天)이 있다고 한다.
이곳은 석가모니가 보살일 당시에 머무르면서 지상에 내려갈 때를 기다렸던 곳이며, 오늘날에는 미래불인 미륵보살이 설법하면서 지상으로 내려갈 시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그러니까 불교에서의 이상세계 같은 곳으로 도솔천에서 태어나기를 바라고 상생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명찰 선운사의 뒷산을 선운산 또는 도솔산으로 부르며 도솔암이란 암자가 있고, 이에 유래하여 선운사 앞을 흐르는 개울을 내 川자를 붙여 도솔천(兜率川)으로 부르는 모양이다 꽃무릇은 개화의 절정을 맞아 불타는 듯 아름답다,
많은 사진 중에 선운사 도솔천 주변의 꽃무릇 사진을 골라 본다 <2017.9.19.선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