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명찰 화엄사에 동백이 좋다라는 말을 들어 본적은 없지만,
몇 해 전에 매화를 보러 왔다가 화엄사 뒤에도 동백숲이 있고 볼만 하다는 것을 알았다
4월 초의 동백은 끝물이어서인지? 지난겨울의 혹한 탓인지 알 수 없지만
잎이 마르고 꽃도 좀 상했다
그래도 추운 겨울에 절간 주변을 꽃으로 장식했던 그 고운 마음으로
매화만 보지말고 동백도 보아 주세요!한다
슬픈 여인의 하얀 얼굴에 짙게 바른 입술연지 색깔이 저리 붉던가?
그래. 화엄사 홍매 못지않게 동백도 예쁘구나, <2018.4.2.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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