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궁에 가면 한복 차림의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한복을 입으면, 고궁입장료가 면제되는 제도가 한 몫 했을 듯...
한복이 정말 예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 한복을 너무 함부로 대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임금의 곤룡포을 입고 배낭을 멘 모습은 눈살이 찌푸려진다
한복을 입은 관광객들이 대부분 외국인들이니 뭘 알리가 있겠나...?
이 사진의 모델들은 아마도 모두 외국인들일 듯 하니...사진을 전해줄 길도 없고
초상권 침해 이야기만 없어도 다행이다 <2018.11.4.경복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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