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Sherman Tree Trail 입구...세콰이어 국립공원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남쪽으로 3시간 거리에 있으며 180번 도로를 나와 1시간 정도 산속으로 들어가면 방문자 센타에 이르른다, 어마어마한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를 올려다 보느라 고개가 아플 정도다. 유명한 크랜트 트리 주변을 보고 "제네랄 샤먼 트리 트레일"길로 들어 섰다 <2011.7.19.>
제네랄 샤먼 트리...나무 부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로 알려지고 있는 샤먼트리의 높이는 274.9ft(83m)로 약 27층 건물의 높이와 비슷하고,무게가 약 600톤, 줄기의 지름이 약 10m, 나무 둘레가 약 31m에 이릅니다
샤먼트리의 중간 부분 모습...제네랄 샤먼 트리의 수령은 2300~2700년으로 추정되고 있다니, 세콰이어의 입장에서 보면 구경 온 인간들의 생명이야 하루살이 같은 존재가 아닐른지...?
샤면트리의 꼭대기 부위가 죽었기 때문에 주변에는 샤먼트리보다 더 키가 큰 자이언트 세콰이어가 보이지만, 샤먼트리는 키가 안자라는 대신 부피가 옆으로 커져서 세계 최대의 나무로 알려져 있다
세콰이어 국립공원은 1890년 미국에서 두번째로 지정된 국립공원이며,이 공원에는 "General Grant Tree" , "General Sherman Tree" ,"Boole Tree",등 유명한 거대 세콰이어가 자라고 있다
수령 2000년 이상 자라고 있는 자이언트 세콰이어 나무들은 정말 운 좋은 나무들이 아닐까? 산불이 많이 일어나는 미국이고 실제로 산불을 목격하기도 했다, 여기저기 그을리고 탄 흔적이 남아 있는 세콰이어를 자주 볼 수가 있는데, 자이언트 세콰이어 껍질의 두께는 약 70cm에 이르기 때문에 불에 타고도 살아 남을 수가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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