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대극<Euphorbia jolkini Boiss.>}대극과 대극속의 여러해살이풀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남부지방 해안의 암석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0~60cm 정도까지 자란다. 어긋나는 잎은 밀생하고 잎몸은 길이 4~7cm, 너비 8~12mm 정도의 선상 피침형으로 뒷면의 중륵이 돌출하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6월에 개화하며 배상꽃차례로 피는 꽃은 황록색이다. 삭과는 지름 6mm 정도로 겉에 옴 같은 돌기가 있고 종자는 지름 3mm 정도로 다소 둥글고 밋밋하다. ‘두메대극’과 달리 줄기가 굵으며 잎은 끝이 둔하거나 둥글고 길이 4~7cm 정도이며 해안에서 자라며 잎에 톱니가 없는 것이 ‘대극’과 다르다. 관상용이나 사방용으로 심는다.<2019.4.11.제주 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