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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장의 사색

해변으로 가요

by 에디* 2019. 7. 20.

 

꽃 보러간 해수욕장에서

꽃 만큼 예쁜 엄마와 아들을 본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저렇게 멋을 내고  해수욕장에 오기도,

젊은 엄마와 아들이 파도놀이 하는 모습이 

부러운 것은 사정없이 늙어서  

내 청춘으로부터 너무 멀리 온 때문이겠지

 

멀치감치 앉아서 고운 모습을 훔쳐 보며

나는 한 편의 동화를 마음속에 썼다가 지운다

용유도 선녀바위 해수욕장에서...201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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