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춘당지(昌慶宮 春塘池)는 창덕궁쪽 절벽인 춘당대(春塘臺)와 짝을 이루는 못이었으나 지금은 나뉘어 있다, 소춘당지가 원래의 춘당지이고 대춘당지는 본래 임금과 왕비가 농사와 양잠을 체험하고 농업을 장려하기 위한 권농장(勸農場)이 있던 곳으로 일제가 1909년에 이 자리에 연못을 파서 일본식 정원을 만들었다. <2020.11.8.창경궁>
1959년 당시 춘당지에서 보트놀이를 즐기고 있는 모습
일제때 춘당지 주변에 왜식건물인 수정궁이 세워졌고 연못을 더욱 넓게 파 뱃놀이를 하는 곳으로 만들었고 주변에는 일본을 상징하는 벚나무 수천그루를 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