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 프린세스(Royal Princess)

꽃색: 아이보리에 중심부가 크림옐로

특징: 모난 꽃잎, 고심 형, 큰 송이, 강향, 사계절성

육성: 2000년, 프랑스 <2025.5.30. 올림픽공원>

품종 명 ‘Royal Princess’는 ‘왕가의 공주’라는 뜻으로, 2001년에 태어난 일본 천황 아키히토의 세 번째 손녀, 도시노미야 아이코(敬宮愛子)를 축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2010년 제8회 일본 기후(岐阜,) 국제장미콩쿠르에서 동상을 받았다.

크림화이트의 품위 있는 큰 송이 품종으로 꽃 중심과 밑 부분이 엷게 크림옐로로 물든다.

단독으로 보면 흰색인데 순백종과 같이 놓으면 노란 기운이 느껴지며, 강하고 상쾌한 감귤류의 향기가 있다. 지름은 10~12cm, 통상 한 대에 한 송이씩 피는데 꽃의 수량은 많은 편이 아니다.

더러움을 잘 타서 다루는데 까다로운 면이 있다. 꽃은 수명이 길고 시즌을 통해 계속 피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중심의 노란 색은 차차 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