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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뉴질랜드,시드니

목축의 나라

by 에디* 2010. 8. 6.

목축의 나라 뉴질랜드

뉴질랜드에 가시거든,천년전 찬란했던 문화 유적이나 사원 같은 것은 기대하지 마시고....
하루 종일 달려도 끝없이 보이는 대평원과 초원, 그리고 아름다운 하늘...
이러한 대자연과 마주하려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타고 지나가며 담은 사진이라 아쉬움이 많습니다, 여기서 잠시 내려서 사진 몇 장 담고 싶은 지점이 한두 번이 아니었지만,단체관광이라 어쩔 수가 없습니다  
<2010.2.8.>

 

목장 규모가 보통 백만평 이상이라는데...양들이 평화롭게 풀을 뜯고 있습니다
복잡하지 않은 밋밋한 선과 하늘....이런 초원의 구도가 마음에 듭니다
우리나라 남한의 2.7배나 넓은 비옥한 땅에... 인구는 400만명 밖에 살지 않는다니...
산업의 근간이 농업이라서,정부에서도 외교 국방부 보다도 농림부의 위상이 가장 높은 나라...
이런 풍경을 종일 보면서 남섬을 종단하여 크라이스트 쳐치에서 퀸스타운까지 달려 갑니다
목축으로 먹고사는 나라.... 중요 가축의 순서는 양, 소,말, 사슴의 순이랍니다
우리나라와는 정반대의 기후로 1~2월이 한 여름이라는데 온도는 22~25도C 정도로 덥지 않습니다
목장에도 도대체 가축 우리가 없습니다, 자연 방목상태로 울타리 안에서 사육합니다
7~8월이 이나라의 겨울이라는데도 평균온도가 영상 10도~12도 라니, 추운 나라가 아니군요
유리창의 반사 흔적이 남았습니다, 아쉽지만 이런 전원 풍경을 그냥 지나치기가 너무 아까워서...
켄터베리 대 평원을 달리며 창밖으로 보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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