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아나우 호수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길에 이 호수를 만났습니다
밀키 불루가 아닌 보통의 푸른 물이 넘실대는데... 하얀 갈매기가 매우 많네요, 잠시 쉬며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인데, 그새를 못 참고 연수는 물가에 가 앉아 있습니다 <2010.2.9>
연수는 어째서 호수만 보면 물가로 달려 가는지...! 그것은......
어쩌면 아직도 엄마 뱃속이 그리운 아가의 마음을 못 벗어 나서...
시키지도 않았는데...어쩜 자연스럽게 갈매기랑 모델이 되어 주네요...
모래밭엔 백구들...무슨 용도로 세웠는지 모르나 말둑은 갈매기들의 좋은 쉼터네요...
갈매기도 먼 나라에서 온 어린 손님이 반가운지...축하비행을 하네요
연수야~ 이다음에 어른이 되어도,먼나라의 호수가를 거닐었던 추억을 기억해 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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