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의 5월
이처럼 아름다운 산을 지하철 타고 갈 수 있다는 것이 참 좋다.
도봉산역->주봉능선->자운봉 ...단순한 코스지만, 신록이 눈부신 도봉은 언제나 우리를 반가이 맞아준다
풍경 위주로 골고루 고르려다 보니 또 사진 매수가 많아 졌다5월의 도봉산 풍경, 다시 또 가고 싶어진다 <2010.5.13. 도봉산>
주봉, 뜀바위봉,만장봉,선인봉...멀리서 보니 아기자기한 풍경
동행 손시인이 기어히 안내한 조망 명소...묘한 바위 끝에 진달래가 곱다
주봉의 바위 기슭에 자라는 소나무 한그루...산아래를 굽어 보는 저 소나무 과연 명품이다
힘차게 솟구친 남성적인 바위 덩어리...주봉을 가까이 본 모습
신록이 눈부시게 피어나는 도봉산 뜀바위봉...바위마다 소나무 한그루씩을 품고 있네
반대편에서 본 모습
위험도 아랑곳 하지않고 올라간 산객들의 실루엣
도봉의 정상부가 가장 잘 보이는 지점인 만장봉 건너편 바위봉우리에 올라....
여기서 살짝 훔처본 신선대와 자운봉....자운봉은 만고풍상을 다 겪은 대머리 얼굴로 보이네
오른쪽 큰 바위 틈에 진달래 한포기가 곱다
사진 오른쪽 저 바위봉에 오르면 자만선 봉우리들을 가장 잘 볼 수 있을 듯....
멀리서 보면 아기자기한데...가까이 보니 자운봉은 매우 남성적이다
만장봉과 선인봉을 가장 가까히 볼 수 있는 앞 봉우리에서... 오늘도 암벽을 오르는 사람들이 있네...
해가 질무렵 하산하며 돌아 본 도봉의 정상부...또 오라고 인사를 하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