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격포 앞바다에 작은 섬,소나무가 자라는 섬이라 이름이 솔섬인 모양,
이곳이 사진가들에게 유명한 일몰 촬영지라는데,재미로 사진 찍는 나에게는 초행 길이다
어디서 어떤 각도로 찍어야 할지 사전 정보도 없이 되는대로 담아 본 솔섬 일몰이다 <2010.11.6.>
일몰의 장엄한 쑈가 막을 내린후...사람들이 흩어져 간 해변은 고요하기만 하고,
그러나 내일도 저 바다로 해는 뜨고 지리...
파도가 밀려오는 격포 해변은 서서히 어둠이 찾아들고, 어느새 으스스한 늦가을 추위에 몸을 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