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꽃사진 촬영에 목말라 있었습니다,그래서 "포천 허브 아이랜드"에서의 꽃 촬영 기회가 아주 유익했지요,
넉넉한 시간이었음에도 아쉬울 만큼 행복하게 꽃을 촬영했습니다 아주 많이 찍은 꽃중에 10여장 정도만 추려내려니...
여기 끼지 못한 꽃들이 매우 섭섭해 하는군요, 나머지 꽃들은 천천히 이 방에 보여 드리겠습니다 <2011.1.29. 허브 아이랜드>
노란 꽃이 유난히 눈길을 끌던 허브...유리옵스
짙은 입술연지색 같이 매혹적인 이 꽃도 여러장 담았죠....씨크라맨
수많은 허브 중에 거의 유일하게 이름을 기억하는 꽃.....로즈마리
이 꽃 모르는 분은 별로 없겠죠...화려하고 예뻐라~! "부게인 빌레아"
이 꽃은 브라질 폐루 등..남미 원산인데, 프랑스 항해가인 De Bougainville 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꽃이름이 되었다네요
꽃 색갈이 참 곱기도 합니다, 자생지에서는 덩굴성으로 일년내내 꽃을 피운답니다
이 꽃이 이리 여러장 선택 되어진 이유는 아주 촬영이 쉽도록 공중에 위치한 꽃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호~~ 실내의 꼬마 전구가 이런효과를 낼 줄은 몰랐습니다
공중에 그네를 타는 제라늄...저 뒷쪽으로 만발한 각종 꽃이 있음을 암시해 줍니다
이 작고 귀여운 허브의 이름이 무엇인지~? 명패가 없어서 모르는데,
허브랜드의 온실에서 유난히 번성하는 하얀꽃 이게 바로 "학 자스민" 입니다
사랑하는 이의 머리에 한다발 꽂아 드리고 싶은 꽃...저 그늘 아래에서 그대를 기다립니다
자스민 꽃 뒤로는 수많은 한련이 매우 예쁘게 피어 있기에 흐리게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