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가정에 이 화분 하나쯤은 있음직한 흔한 꽃입니다
오늘은 심심하기도 하고,꽃 보기도 어려운 시절이라서... 베란다에서 피고 있는 가랑꼬에 분 하나를 거실 양지바른 테이블에 올려 놓고 자세히 들여다 봅니다,아무렇게나 잘라서 꽂아주기만 하면, 왕성하게 자라서 제멋대로 꽃을 피우기 때문에 귀한 줄을 모르는 식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귀하지 않은 꽃이 어디 있나요? 자세히 들여다보니 참 곱고 요염하기까지 하군요
사랑을 주면 주는만큼 더 예쁘게 피어나는 꽃.....어디 꽃만 그러한가요? 그것이 세상사는 이치인걸요...<201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