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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미국 여행

미국여행 시작

by 에디* 2011. 6. 5.

인천공항 출발 ...2011,6.2.오후 5시5분 < 인천공항 안 감각적인 벽 사진>

 

샌프란시스코 도착,...민둥산과 풍성한 구름이 인상적,여기서 입국심사 받고, 짐을 찾아 덴버로 다시 부치고,그러나 워낙 사전에 숙지를  잘 해서 덴버로 가는 국내선으로 환승하는데 별 문제는 없었다

 

딸과 사위가 덴버공항으로 마중나와, 집으로 가니 오후 8시경, 밤새 날아와 다음날 오후 8시까지 긴 여정이었으나, 여기는 아직도 6월 2일이다,ㅎㅎ 딸이 사는 아파트...

 

저녁 식사후 아파트내 수영장 앞에 나가 산책을 했다, 늦은 시간이라 수영하는 사람도 없고, 붙어 있는 헬스장은 크고 시설이 좋다, 주민 무료 이용...

 

시차 적응이 안되고, 고원지대(약 1600m)라서  잠을 뒤척이다가 새벽을 맞는다,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이국의 첫 아침...땅이 넓으니 이나라 사람들은 주거환경이  복잡하지가 않다

 

서쪽으로 난  창에서 바라본 록키산맥이 하얀 눈을 머리에 쓴채 눈부시게 빛난다

 

 

아이들이 운동하러 간사이에 아내와 함께 아파트 주변을 한바퀴 돌아 본다웬 시골 영감 하나가 이 먼 땅까지 와서 청승맞게 쪼그리고 앉아 있나...

 

아파트 단지에는 나무도 많고,넓은 잔디밭이 있는데, 야생 토끼가 뛰어 논다.

 

딸이 사는 아파트...겉은 멋지지만 안은 수수한 실용성 위주의 공간이다

 

손주 연수가 다니는 헤리티지 초등학교...우리 학교와는  분위기가 다르다.

 

 

아파트 계단을 오르다가 바라 본 풍경

 

오후에 차를 타고 나가 본 덴버시 외각...땅은 넓고, 고속도로에 차도 한산하고 ...

 

차로 달리며 보이는 풍경은 광활한 초원이다,농장도 아니고 목장이라 하기에는 동물이 보이지 않고, 고원지대라 수목도 키작은 나무이고, 평평한 이 넓은 땅을 가진 나라가 어쩐지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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